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면서 전국 영업소에 포르테의 예상 가격을 1400만~1900만원이라고 안내했다.
포르테는 감마1.6 가솔린엔진 모델의 경우 기본모델인 S급, 주력모델인 SI급, 최고급 모델인 SLI급 등 3개 트림이 판매된다.
이들 차종을 아반떼와 비교했을 경우,기본 모델은 판매가격 1384만원짜리 아반떼 E16 디럭스모델보다 16만원 가량 높다.
SI의 경우 아반떼 S16럭셔리모델(1519만원), S16 프리미어모델(1644만원)보다 최고 3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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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다음 달 아반떼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포르테가 편의사양 등에서 낫기 때문에 약간 더 높은 가격을 받겠다는 게 회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U2 1.6엔진이 탑재되는 포르테 디젤모델은 S고급형과 SI 기본형 및 블랙 프리미엄 모델이 출시되며 시판가격은 가솔린모델 대비 26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르테는 내달 21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정식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