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김포-제주 항공기 처음 선보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7.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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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 189석 좌석 배치, 선착순 탑승 위해 3개 구역 구분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2일 오전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기업이미지(CI) 및 내부 작업을 마친 B737-800 차세대 항공기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 김포-제주 항공기 처음 선보여


이 항공기는 은색을 기본으로 연두색이 항공기 밑면과 엔진, 꼬리날개에 도색돼 나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꼬리날개와 엔진에는 파란색과 보라색 나비 날개의 로고를 그려 넣었다.



항공기 내부는 189석의 이코노미석으로 배치했다. 또 선착순 탑승을 위해 앞쪽으로부터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A, C 구역은 빨간색, B 구역은 파란색 시트를 설치했다.

이 항공기는 오는 17일 오전 김포-제주 노선에 첫 투입된다.



진에어는 오는 9월과 11월에 순차적으로 이 항공기 2대를 더 도입해 취항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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