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이 급등하면서 현대자동차가 SUV인 베라크루즈, 투싼 등의 가솔린 모델을 내놓은 데 이어 르노삼성도 가솔린 SUV를 내놓은 것이다.
씨티는 2.5CVT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171마력의 힘을 구현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3세대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 변속기로 승차감을 높이고 연비(리터당 11.2km)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스포티는 기존 QM5의 출력을 동급최고인 173 마력으로 높인 차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 계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가격은 씨티의 경우 LE25 Plus와 RE25이 각각 2460만원과 2710만원이며 스포티는 2770만원이다.
2009년형 QM5는 2165만 원(2륜/수동)~2910만 원(2륜/자동)에서 가격이 책정됐다. 디젤 4WD 차량의 경우, 같은 차종의 가격에 19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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