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분석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기대효과와 사회적 편익'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규 고용창출은 최소 6만3818명, 최대 9만2252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장기요양 시설투자와 재정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관련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감안한 수치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노인 간병비의 15~20%만 부담하도록 낮춰 사적비용을 절감한 것과 여성 등 노인부양가족의 근로활동 복귀에 따른 소득창출 효과 등을 직.간접적 편익으로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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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이같은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이 노령화에 따른 국가적 부담을 해소하면서 국민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뿐 아니라 경제와 산업 측면에서도 실질적으로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