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제네릭 진검승부 기대-굿모닝신한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6.27 08:37
글자크기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특허의 무효판결로 올 하반기 '리피토' 제네릭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특허법원은 화이자의 '리피토'에 대해 특허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아직 대법원의 최종결정은 남아 있지만 1심에 이어 2심인 특허법원에서도 무효판결이 나와 6월부터 제네릭 판마에 돌입한 국내 업체들이 소송 담을 덜고 자유로운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피토' 제네릭 출시로 국내 3대 처방의약품(플라빅스, 리피토, 노바스크) 모두 오리지날과 제네릭 품목의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04년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2007년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에서는 각각 한미약품 (33,650원 ▲600 +1.82%)동아제약 (124,200원 ▲5,700 +4.81%)이 일방적인 독주를 했지만 이번 '리피토' 제네릭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전과 달리 유한양행 (125,500원 ▲500 +0.40%)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상위 업체가 동일한 약가로 동시에 영업을 실시, 국내 상위업체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인 만큼 관심있게 지켜볼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