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드병원, 탈모드 샴푸·토닉 7월 시판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8.06.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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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드병원은 유통전문 기업 ㈜유니비스와 독점 계약을 맺고 그동안 병원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탈모드 헤어로스 제품을 다음달 7월부터 일반에 시판한다고 25일 밝혔다.

탈모드병원은 전국 27개 지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병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 연구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 병원은 탈모드 8주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탈모원인을 분석해 진단을 내린 뒤 8주 동안 집중 치료를 해주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시판될 탈모드 헤어로스 제품은 탈모 전문의들이 개발한 것"이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탈모드병원 환자들에게만 사용해 왔으나 사용자들이 효과를 보면서 빠른 입 소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탈모드 헤어로스 제품은 단백질에서 추출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모발세포를 증가시켜 모발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감소시키는 쿠퍼 펩타이드(Cooper Peptide)가 주성분이다. 구리 펩타이드 성분을 사용해 모공으로 충분한 구리이온을 공급하며, 두피부위 탈모의 주요원인인 DHT 생성을 막아주며, 무엇보다도 사용이 편리하고 타제품과는 다르게 끈적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중금속 해소제인 트리코톡스는 유해 중금속을 해소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은, 알루미늄, 납, 바륨의 해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이밖에 탈모의 원인을 제어하는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탈모를 겪고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풍성한 모발을 원하는 사람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드병원 황기선 원장은 "탈모드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탈모드 샴푸,토닉과 탈모 건강기능제품 트리코톡스를 병행해 홈케어를 지속할 경우 상당한 탈모 치료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02)39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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