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곳 아이들이 다 가족 같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06.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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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이들이 다 가족 같다."=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24일 법원의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이 할 만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하고 있다"고 답하며.

◈"금융 산업에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국내 금융시장은) 레드오션이 될 수밖에 없다."=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4일 금융연구원이 '국내 금융회사의 국제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은행들의 해외 금융기관 인수.합병(M&A)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7월 초 방한을 앞둔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제2의 선물을 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다."=원혜영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24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방침을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고시 연기를 촉구하며.

◈"마음의 촛불을 켜고 정부를 지켜봐 달라."=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24일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촛불시위와 관련, "고유가, 물가불안 등으로 나라 경제가 어려운 이 때 이제 우리 국민 모두는 힘을 합쳐야 한다. 이제는 촛불을 끄고 일터로 돌아갈 때다"고 말하며.



◈"건국은 5000년 우리 역사 중 가장 위대한 역사다."=이명박 대통령, 24일 국무회의에서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대한민국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도 있고 부정적인 사람도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가 올바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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