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올 1월 토스카 프리미엄6을 출시하고 2월에는 소형 젠트라X, 6월 윈스톰 맥스를 선보이며 전 차종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대형 세단과 준중형 라세티 후속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차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 마이너스 할부, 신차 교환 및 환불 프로그램 등 혁신적인 판촉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 차량과 차별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량구입에서 폐차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A/S를 제공하는 '참(Charm)서비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24시간 긴급출동, 예약정비서비스, 동일결함 발생시 보상제도, 경정비 퀵서비스제도 등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출의 경우 GM대우는 해외 판매 법인을 재정비해 G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별 경쟁력 강화 브랜드를 선택할 예정이다. 세계 유통망 구축에 따른 신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되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현재 GM대우가 생산한 차는 서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시보레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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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관계자는 "차세대 경차, 신형 소형 세단, 준중형, 중형, SUV 등 다양한 신차를 해외시장에 선보여 수출판매 증진은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