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우량 중소기업 채용박람회 19일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8.06.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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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19일 경기도 안산, 경북 구미에서 채용박람회 개최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연결해 주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경기도 안산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잇따라 열려 국가산업단지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할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지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9일 안산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에 애타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및 여성ㆍ장애인ㆍ노인 등을 위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업체(반월시화산단, 구미산단)의 사무직, 생산직, 기술직 상반기 구인 수요를 파악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구인업체 및 참여인원은 ▲안산시와 안산종합고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안산 919 취업광장’은 40여개 사에서 600여 명을 ▲구미시와 구미종합고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2008 테마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은 약 50개사가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각 박람회마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취업정보 알선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구미산단 채용박람회는 청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상담이 이뤄지는 별도의 테마별 섹션도 마련된다.

직종은 제한이 없으며,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당일 행사에 참석하면 상담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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