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경쟁률 낮아질 듯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8.06.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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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까지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할 결과 지원자수가 당초 예상했던 1만5000명보다 적은 1만960명으로 집계됐다.

로스쿨의 단순 경쟁률은 5.48대 1로 예상된다.



시험 지구별로 서울지역 지원자가 8314명(75.9%)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673명(6.1%), 수원 531명(4.8%), 대구 469명(4.3%), 대전 407명(3.7%)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26~30세가 4907명으로 전체 44.8%를 차지했다. 31~40세는 3949명(36%), 20~25세 1528명(13.9%), 41~50세 478명(4.4%) 등의 순이다.

법학적성시험은 8월24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7개 지구에서 실시되며 성적은 9월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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