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에서도 비포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08.06.13 13:19
글자크기
현대차는 유로 2008 기간 동안 고객을 찾아가 차량을 무상으로 예방 점검하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유럽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비포서비스는 2006년도에 현대차가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중국, 인도, 터키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유로 2008 경기가 열리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8개 도시의 쇼핑몰, 주유소 및 경기장 주변에서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만의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잠재 고객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유럽지역에서 비포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고 유럽에서도 세계 정상급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행사장에서 신차를 전시하고 시승차를 운영해 현대차의 품질과 성능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잠재 고객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