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뉴모스템'은 발달성과 만성 폐질환자의 폐세포를 재생시키는 제대혈 줄기세포치료제다.
폐질환에는 성인의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폐기종(emphysema) 등과 같은 만성 폐쇄성 질환과 신생아 및 미숙아의 기관지 폐이형성증(bronchopulmonary dysplasia) 등이 있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동종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치료에 관련된 것이다.
갓 태어난 흰 쥐에 고농도 산소를 지속적으로 투여해 기관지 폐 이형성증 모델을 제작한 후 본 특허의 조성물을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폐 내 염증 반응이 급감하는 동시에 폐포수가 증가하고 폐포가 정상적으로 발달됐다. 또 최종적으로 투여된 세포가 폐 실질 세포로 분화하는 것이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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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지 폐 이형성증 질환자는 연간 약 2400명으로 추정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의 경우는 약 400만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뉴모스템'특허와 관련해 메디포스트는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비임상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상업용 임상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현재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연골생성치료용조성물 관련 특허 등 총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