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64,700원 ▲4,100 +2.55%)은 이를 위해 1년여동안 한반도 전체를 보여주는 전자지도를 자체 개발해왔으며, 지난 3월 대한측량협회 심사필을 획득했다.
이 지도는 최대 1: 2500에서 최소 1:1024만까지 총 13단계 축척의 지도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축척 슬라이드를 통해 거리단위, 시/도 단위 등 다양한 비율의 지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검색한 지도의 인터넷주소(URL)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URL주소보내기’ 기능도 추가해 지도 정보를 다른 사람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네이버는 내비게이션 수준의 상세 경로안내를 제공하는 ‘빠른길찾기’ 서비스와 역주변 정보 등 다양한 부가정보와 경로정보를 보여주는 ‘지하철노선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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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이현규 커뮤니티&응용기획그룹장은 “전자지도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각광을 받을 위치기반 정보서비스의 토대가 되는 가장 중요한 플랫폼 중 하나”라며 “향후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지도기반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네이버 지도는 지역정보와 통합검색, 네이버 모바일에 처음 적용되며, 향후 컨텐츠검색, 부동산, 커뮤니티, 영화, 쥬니버 등 네이버 전 서비스에 기본 지도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