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부사장은 1991년 영국 I.A.D(International Automotive Design)사에서 다양한 일본 및 유럽 자동차 디자인 작업을 수행했던 정통 자동차 디자이너다. 1995년 대우자동차에서 익스테리어 디자인담당 최고 책임자로 재직하며 매그너스, 라세티, 칼로스, 마티즈 등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주도했다.
2000년에는 이탈리아 피아트사에서 친퀘첸토(Cinquecento), 푼토(Punto), 두카토(Ducato) 등의 디자인 작업을 주도하고 2006년 GM대우 선행디자인담당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GM대우 디자인센터 총괄 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