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는 3일(현지시간) 소로스는 에너지 가격 급등 뒤에 가격조작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상원 교역과학교통위원회 증언을 통해 유가급등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리 작성한 연설문을 통해 펀더멘털과 시장 요인의 변화가 유가상승의 배경이지만 기관투자가들의 선물투자가 가격 급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기관들의 상품 지수 매수세가 1987년의 증시 붕괴 당시를 연상케 한다고 회고했다.
소로스는 수익률이 높다는 이유로 자금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지만 원자재 지수펀드는 합당한 투자수단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시장과열로 인해 이론가치를 산정할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고 그는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