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부분변경 모델인 SM5 ‘뉴 임프레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변하지 않는 가치’라는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로 중형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높은 중고차 시세 및 입소문으로 확인된 SM5의 품질 경쟁력은 르노삼성 영업 이익율의 극대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SM5가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98년 3월 SM5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 온 SM5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에 기인한 결과다.
SM5는 차별화된 체험마케팅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독특한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한 요인.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마인드에 기반해 2001년에는 10만km이상 주행한 SM5와 신차 비교 시승 캠페인을 벌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정립된 브랜드 이미지를 주축으로 '원 프라이스 정책'과 '정도 영업'을 실천하며 투명한 영업 전략을 실현, 장수 브랜드로서 SM5의 위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