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는 ‘Majesty Of Hightech Active VEhicl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을 갖춘 SUV 최강자’를 뜻한다. 기아차의 주행성능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지명이기도 하다.
특히 디자인에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지안총괄책임자(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그의 디자인 철학(직선의 단순화)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모하비는 승차감과 조정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뒷바퀴에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 후륜의 차고를 상하 80mm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차량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 주는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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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아차는 프리미엄급 대형 SUV인 모하비에 기아차 마크대신 독자 엠블렘을 적용했다. 모하비에 적용된 독자 엠블렘은 오피러스 엠블램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 두 차종이 기아차의 플래그십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를 통해 소형, 중형, 대형 SUV에 걸쳐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RV명가’로서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