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희망나눔센터, 3,423건 상담지원

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 2008.05.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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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EAP협회 희망나눔센터 상반기 실적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CEO들과 근로 직장인들은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관리서비스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한국EAP협회(회장 채정호)는 노동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작년 12월부터 전국 9곳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중소기업과 근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산업단지 ‘희망나눔센터’가 4월말 기준으로 총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3,423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은 직장문제가 2,061건으로 가장 많고, 개인문제 1,060건, 가족문제 227건, 기타 75건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94개 고객사 CEO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85.6%가 희망나눔센터의 근로자 종합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EAP서비스 도입으로 개선된 점에 관해 기업 CEO들은 △ 62.9%는 ‘조직 내 의사소통 향상’ △‘생산성 향상과 애사심 증가’ 19.6% △‘이,전직율 감소’ 6.2% △‘산업재해 감소와 직원 복리후생에 대한 인식의 변화’ 11.3% △’결근과 지각율 감소‘ 5.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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