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85포인트(0.29%) 오른 649.00에 마감됐다. 거래대금은 1조2577억원.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는 과정에서도 상승세를 지켰다.
업종별로는 금융, 운송이 2% 이상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 화학, 제약 등이 올랐다. 반면 기타제조,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NHN (159,900원 ▼700 -0.44%)이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 평산 (0원 %), 태광, 동서, 다음, 코미팜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태웅 (15,190원 ▲40 +0.26%), 성광벤드 (14,750원 ▲380 +2.64%), 서울반도체,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등은 내렸다.
이밖에 씨앤비텍 (144원 ▼58 -28.7%)은 관리종목을 탈피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포스렉은 포스코의 베트남 진출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4% 가량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세미텍 (0원 %)은 코스닥 상장 첫날 9%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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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시장에선느 상한가 11개를 비롯해 43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 494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