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실장, 中 지진피해 조문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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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20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찾아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조문했다.

류 실장은 이날 쓰촨성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헤아릴 수 없는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한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와 슬픔을 전했다.

류 실장은 "우리 국민들이 중국의 지진피해를 우리 자신의 피해와 아픔처럼 느끼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이 합심해 이번 피해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이 피해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중국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류실장의 중국 대사관 방문에는 김재신 외교비서관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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