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속위는 지난 2000년부터 대통령령에 의해 설치·운영돼 왔으나 이번에 지속가능발전기본법(2008.2.4일 시행)에 의한 법정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위원장에는 김형국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정부는 또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최소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는 "본위원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던 기존의 기획운영실을 실무추진단으로 개편하고 단장은 환경비서관이 겸임하는 등 실용정부 취지에 맞게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 김형국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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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직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학 력
1960-1964 :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1965-1968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1972-1972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1977-1983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대학원 도시계획학 박사
주요경력
1975-1987 :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1983-1986 : 한국미래학회 간사
1988-1993 :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
1988-2007 :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1990-1994 :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1993-1994 : 한일포럼 대표단
1994-1995 : 건설교통부 국토종합계획심의회 위원
1998-2004 : 한국도시연구소 이사장
1998-2006 : 한국미래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