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 시장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도시 만들것"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5.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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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 5·18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이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남긴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 기념식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이봉춘 서울보훈청장,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5·18 유공자 등 각계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가수 안치환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2부에선 극단 '신명'의 마당굿 '일어서는 사람들'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추모헌화, 추모글 남기기, 5·18민중항쟁 제28주년 기획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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