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국제교류·편의시설 갖춘 외국인 지원 통합센터
-시 250억원 투입…2011년 완공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은 글로벌 도시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행정서비스시설과 국제교류시설, 외국인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국제회의실과 도서관 정보자료실 어린이센터 탁아시설 등 내.외국인이 정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국제교류시설도 건물 6∼8층에 들어선다.
건물 9∼13층에는 미국과 유럽연합 독일 일본 등 서울소재 주한 상공회의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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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메디컬센터 체육시설 은행 음식점 등 편의시설(1∼2층)도 갖춰진다. 14층에는 레스토랑
과 카페 등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지하 1층에는 200석 규모의 소극장도 들어선다.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 건축 비용은 250억원. 시는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후 민간 또는 서울시 산하기관에 위탁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시내 거주 외국인은 4배 이상 증가했지만 외국인 지원시설 확충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 건립이 서울시의 글로벌도시 이미지 구축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