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디젤 모델 'A6 2.7 TDI'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4.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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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A6의 디젤 모델 'A6 2.7 TDI'의 시판에 들어간다.

첨단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이 장착된 A6 2.7 TDI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38.8kg.m, 100km/h 가속 시간 8.3초, 최고속도 225km/h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글 MMI, 트랙션컨트롤(ASR), 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ESP) 등 첨단 장치가 탑재돼 최상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아우디는 2006년 9월 A6 3.0 TDI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디젤 세단을 출시했다.

디젤 엔진 TDI는 아우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엔진으로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앞선 디젤 기술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디젤 레이싱카 아우디 R10 TDI는 2006, 2007년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Le Mans 24 Hours)에서 우승하며 아우디 TDI 엔진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유럽의 경우 아우디 판매의 50% 이상이 TDI 엔진일 정도로 호평 받고 있다. A6 2.7 TDI의 판매가격은 6590만원(부가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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