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吳-한나라 뉴타운 회동 '화기애애'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4.28 15:32
글자크기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접견실에서 만났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면담에는 한나라당 '뉴타운 긴급대책 소위원회' 정태근 위원장과 김성식, 권택기, 강용석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한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세훈 시장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뉴타운 사업은 꼭 필요하지만 시기가 중요하다"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면 협의를 통해 뉴타운 관련 사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과 관련 미비점이 보완되면 뉴타운 사업이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식 의원은 "정치적 논란만 잘 풀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모두 발언시간 5분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40분간 진행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