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접견실에서 만났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한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과 관련 미비점이 보완되면 뉴타운 사업이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식 의원은 "정치적 논란만 잘 풀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모두 발언시간 5분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40분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