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장애인 배려한 스타렉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4.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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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개발한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을 출시한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시트 등을 장착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기아차는 2006년부터 일부 차종에 적용하기 시작해 차종을 확대해오고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은 시트에 회전 및 승하강 기능이 적용돼 동승자가 보다 손쉽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휠체어를 트렁크에 적재할 수 있는 휠체어 크랭크를 트렁크 안에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번 신모델 출시로 차량 이동시 휠체어에서 내려 차량에 탑승하기 원하는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은 1열 동승석 회전/승하강 시트 적용 모델과 2열 동승석 회전/승하강 시트 적용 모델로 각각 운영된다. 두 모델의 가격은 모두 3300만원(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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