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CEO-실무자 정기미팅 '주니어보드'운영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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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은 오규석 대표이사(CEO)와 계열 유선방송(SO)의 과장 및 대리급 실무자간의 정기미팅인 '주니어보드'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계열 SO의 실무자 대표 22명과 CEO간 회사의 주요 정책에 대한 교감의 폭을 넓히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실무를 직접 담당하는 직원들의 열정을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현업 일선의 생각이 경영 전반으로 효과적으로 반영되면 조직의 발전과 내부 개혁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에서 비롯됐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영진-실무자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선발된 실무자들은 프리 미팅(Pre-Meeting)을 통해 의장단 선출과 운영 방향을 결정했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제안 활동, 개선 방안 토의, 주제에 대한 사전 연구 및 사내 의견 수렴, 벤치 마킹 활동 등으로 1년간 회의체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주니어보드의 의장으로 선출된 왕윤학 씨앤앰 강동케이블 TV 과장은 "형식적인 운영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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