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최민수, 토크쇼 녹화중 '진퇴양난'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2008.04.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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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혐의' 최민수, 토크쇼 녹화중 '진퇴양난'


70대 노인과 관련한 폭행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배우 최민수가 기자회견을 앞두고 방송 토크쇼를 녹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민수는 폭행 사실이 알려진 24일 오후 현재 서울 등촌동 SBS에서 박수홍과 최수종이 진행하는 SBS 신설 새 토크 프로그램 '더 스타쇼'를 녹화하고 있다.



최수종측 관계자는 "녹화 중 뉴스가 알려져 큰 소동을 빚었지만 이미 녹화에 들어간 상황이고 예전부터 출연키로 약속한 프로그램이어서 그대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가 끝나는 대로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민수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녹화분의 방송여부는 미지수지만 일단은 스케줄에 따라 녹화를 진행중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민수는 21일 서울 이태원 모처에서 70대노인을 폭행한 후 자동차에 매달고 도로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져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최민수는 이에대해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진시네마에서 입장을 표명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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