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한 자원개발, 탐사단 출발한다니 上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4.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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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옆으로 횡보하면서 자원개발 테마주들이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앤컴퍼니 (334원 ▲2 +0.60%)는 우즈베키스탄 규사 광산 개발을 위한 탐사단이 15일 현지로 떠난다는 발표로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동에너콤을 중심으로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한진피앤씨 (2,200원 ▲25 +1.1%)도 이 소식에 주가가 10% 이상 뛰었다.

뱅크원에너지 (0원 %)는 지난주 후반 러시아의 한국학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는 발표에 이틀 연속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증시 한 관계자는 "개발 과정에 진도가 나간 것도 아니고, 자문위원 위촉이나 탐사단 구성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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