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길은 보안과 경호상의 이유로 통제돼 오다 문민정부 이후부터 꾸준히 개방 수준을 높여 왔다.
청와대측은 "청와대 주변을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1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를 운행키로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운행되는 시내버스는 초록색 8000번으로 하절기(3~10월)에는 오전5시30분~오후8시까지, 동절기(11~2월)에는 오전6시~오후7시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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