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든걸 책임지겠다. 아랫사람에게는 선처해줬으면 좋겠다"
이건희 회장은 조사를 마친 뒤 삼성특검 건물 로비에서 "모든게 제 불찰입니다. 도의적이든 법적이든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고 말한뒤 미리 작성해온 쪽지를 보며 이번 조사를 마친 소감을 담담히 밝혔습니다.
기소되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봐야죠"라며 답하며 삼성특검 사무실을 떠났습니다.
↑2차 소환 마치고 나오는 이건희 회장 ⓒ이명근 기자 qwe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