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7일(07:0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여신전문회사의 채권 발행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의 채권 발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여전채의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주(3월31일~4월4일) 발행된 여전채는 2000억원으로 전주대비 2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번주에는 삼성카드가 700억원 수준 발행을 할 것이라고 공시한 것에 그치고 있다. 발행 부진의 지속이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실질적 지주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 이유로 신용등급이 A-에서 A0로 상향돼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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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발행이 예정된 곳은 삼성카드.
[4월8일]
삼성카드는 2년 만기 외화표시 채권 7000만달러(694억1900만원)를 국내에서 발행한다. 발행금리는 Liobr에 150bp를 얹은 금리다.
마련된 자금은 현금 SVC 및 신판 가맹점 대금 지급 용도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