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北, 자기존재 알리기 신호탄"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3.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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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은 28일 북한의 서해상 미사일 발사와 관련,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대북접근의 미숙함은 향후 5년간 남북관계의 방향성을 짐작케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혜 창조한국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개성공단의 우리측 요원 철수요구에 이은 자기존재 알리기 두번째 신호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이명박 정부는 긴장을 유발하는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고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협력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보수표 결집을 노린 신북풍용 대응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즉각 철회하라"며 "북한도 민족 전체를 생각해 경거망동은 삼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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