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삼성전자 주주총회 '들여다보기'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3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만에 끝났다.

주총 결과에 대해 한 주주는 "작년에는 실적이 안 좋아 썩 만족스럽지 않은 주총이었지만 올해는 배당금도 많이 주고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를 100만원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윤 부회장에게 부탁했더니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해내겠다"고 윤 부회장이 답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주는 "올해 주총은 아주 깨끗하게 잘 진행됐다"며 "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주주들은 전반적으로 주총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