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우즈벡 규사광산 사업권 승인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3.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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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 (2,200원 ▲25 +1.1%)는 우즈베키스탄 규사광산 사업과 관련, 사업파트너인 신동에너콤이 우즈벡 정부로부터 최종 사업권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한진피앤씨에 따르면 신동에너콤은 지난해 1월17일부터 우즈벡 규사광산 개발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고 1년 이상 관련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에이치앤티란 손잡았지만 우즈벡 정부측이 에이치앤티의 이상 주가 급등 등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한진피앤씨 관계자는 "이번 승인내용은 프로젝트 광역연구와 규소의 기술 폴리 및 모노크리스탈 생산에 이용 가능한 석영을 함유한 탐사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원격탐색시 귀금속 및 비철금속의 지질연구에 필요한 기간요원과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는 위성지질 연구 및 원격탐색센터의 기술자들의 참가 승인을 인정한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피앤씨는 최종승인권을 획득함으로써 과거의 추정 매장량을 기반으로 정밀분석 시추를 실시하고 규소의 순도 및 이미 자본 납입 완료된 쏠라텍 가공공장과의 접근성, 효율성 등을 분석하는 작업을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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