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콜ELW로 고수익 노려볼까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08.03.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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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일주일에 10% 벌기]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현대모비스와 삼성물산을 이번주(3월24일~28일) ELW(주식워런트증권)의 유망 기초자산으로 소개했다.

한국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는 등 기술적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장기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은 충분히 반영됐고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전략으로 향후 수익성과 성장성도 개선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이같은 분석아래 한국증권은 현대모비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8068콜ELW와 8064콜ELW를 제시했다.



8068콜ELW는 행사가 8만원, 최종거래일이 12월18일인 외가격물이다. 레버리지가 3.17배로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한국증권은 지적했다. 현대모비스의 21일 종가는 7만2500원.

8064콜ELW는 행사가 7만5000원, 최종거래일 10월9일인 외가격물이다. 레버리지는 3.60배.

삼성물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밝혔다. 주봉상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하반기 주택경기 회복을 감안할 경우 현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삼성물산에 대한 한국증권 추천물은 8058콜ELW다. 행사가 7만원에 레버리지가 3.11배인 내가격 콜ELW로 최종거래일은 9월4일이다. 삼성물산의 21일 종가는 8만1700원.

◇ 지난주 LG디스플레이 콜ELW 20%대 상승



한국증권이 지난주(3월17일~21일) 유망종목으로 꼽은 LG디스플레이는 5% 상승했다. 추천한 8007콜ELW와 8019콜ELW는 각각 22%와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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