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0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등한데 따라 아시아 증시도 일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아시아의 금융주들이 일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스트리아&뉴질랜드 뱅킹 그룹의 주가는 10년래 최고폭 급등하고 있다. 일본의 미츠비치 UFJ 파이낸셜은 6%대 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본 도쿄 증시는 강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70%(341.56엔) 급등한 1만2999.84를, 토픽스 지수는 전일대비 2.68%(33.10포인트) 오른 1268.25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2.99%, 홍콩 항셍지수도 2.63% 상승 중이다.
중국 증시도 오름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선전종합지수는 0.42%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