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는 956.7∼957.8원에서 등락하며 비드와 오퍼의 한 쪽이 무너지는 곳으로 향할 공산이 크다.
현재까지는 수요가 센 편이다. 에너지업체 결제수요에 역외매수세가 가세하고 있으며 해외주식펀드 손실에 따른 투신권의 역헤지 매수주문도 등장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반면 오퍼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뿐이다.
다른 딜러는 "개장초 960원대 진입 무산에 따라 업체네고물량이 크게 출회됐으나 수요에 모두 소화됐다"면서 "외국인 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까지 나온다면 960원대 진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엔/달러환율은 102.2엔대로 반락하고 있다. 유로화는 1.538달러에 호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