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1차 부도 확인(상보)

더벨 김동희 기자 2008.02.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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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우영 (0원 %)이 1차부도를 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영은 지난 28일 기업은행 휘경지점으로 돌아온 어음 3억8000만원과 농협 쌍문지점으로 돌아온 14억원의 어음을 갚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30분까지 부도 어음을 결제하지 못할 경우 최종 부도처리된다. 오후 1시현재 우영은 부도어음을 결제 하지 못했다.

농협 관계자는 "우영은 다른은행(기업은행)과 농협으로 돌아온 어음을 결제 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우영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오늘 입금이 가능한지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영은 삼성전자 등 LCD 패널 제조업체들에 LCD 부품인 후면발광광원(BLU)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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