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5,380원 ▲100 +1.89%)은 다음달 3일 교보7020한국전력콜과 교보8013SK콜 등 2개 ELW 종목에 대해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발행은 상장된 ELW의 80%이상이 투자자에게 팔려야 하고 만기가 1개월이상 남아있는 인기있는 종목에 한해 지난 4일부터 허용됐다.
교보7020한국전력콜은 지난해 11월23일 300만주가 발행됐다. 현재 LP보유 수량은 3만1710주로 발행수량의 1.06%에 불과하다. 만기일은 8월4일로 잔존일수는 154일이다. 이번에 추가발행되는 물량은 300만주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투자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놓았고 LP인 맥쿼리증권이 적극적으로 호가제시를 한 것이 추가발행을 가능케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 교보증권이 발행하고 상장시킨 ELW 종목은 27개의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총 85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