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證, ELW 교육 나선다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2.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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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기법 활용, 쌍방향 교육 유도…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서

맥쿼리증권이 머니투데이와 함께 주식워런트증권(ELW) 투자 교육에 나선다.

맥쿼리증권은 오는 28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창조적 훈련 기술'(CTT) 기법을 이용한 ELW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CTT 기법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청취자가 참여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배우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맥쿼리증권 파생영업부의 유지은 이사는 "기존의 투자 설명회는 전문가의 전망이나 전략, 종목 정보 전달 등 일방적인 강연 형식으로 진행됐었다"며 "투자자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행과 책임을 강조한 CTT기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자산운용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맥쿼리증권은 "ELW가 무조건 위험하고 개인투자자들은 투자하기 어렵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원칙부터 투자 선택의 기준까지 알릴 것"이라며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다양한 단계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의 ELW 웹사이트를 통해 워크숍 참여 예약을 할 수 있다. 참가자 등록은 선착순 200명까지다.

이번 워크샵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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