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1700 찍고 ↓…포스코발 악재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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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철광석 65%인상 합의 보도

코스피지수가 장중 1700을 찍고 내리고 있다. 포스코발 악재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0.39%) 내린 1688.21을 기록중이다.

장중 1714.20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이내 하락반전하고 있다.



악재는 지수를 이끌어온 포스코로부터 나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포스코 (375,000원 ▼500 -0.13%)가 브라질 벨레사와 철광석 가격을 65%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철광석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 악화가 철강업계는 물론 조선, 기계, 자동차 업종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했다.

포스코는 1.16% 하락중이고 현대중공업은 0.80% 내리고 있다. 현대차와 두산중공업은 각각 1.16%, 2.35% 떨어지고 있다.


POSCO홀딩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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