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청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회의에서 "우리는 자료가 없어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다시피 했는데 다음 인수위는 (우리의 백서를) 참고해서 편하게 방향을 갖고 더 잘 할 수 있는 백서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분과에서 모든 자료들이 정리되는데 백서는 인수위가 두 달동안 활동한 것을 18대 인수팀이 하나의 전범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인수위가 처음 시작할 때 참고 도서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각료가 (오늘) 선정되고 워크숍까지 마련되면 새 정부 출범에 도움이 되는 규제개혁 등을 인수인계해서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을 순조롭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