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저평가…매도차익 지속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8.0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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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현선물 스위칭 매매…"매도차익 대부분 나왔다"

선물시장이 저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싼 선물을 사고 비싼 현물을 파는 매도차익거래가 3일째 지속됐다. 연기금마저 스위칭 거래를 시작했다.

13일 코스피200 3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 떨어진 207.80으로 마감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4포인트이고 괴리율은 -0.32%였다. 이론선물지수는 208.47로 이론 베이시스는 0.67포인트다.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 베이시스의 절반에 불과한 것.

선물 저평가가 이어지면서 차익거래는 17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3일 연속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이날 연기금은 선물(202계약 순매수)을 사고 현물(170억원 순매도)을 파는 스위칭 매매를 보였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이론가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나올 수 있는 매도차익거래를 대부분 나왔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681계약을 사들였고 기관도 1006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만계약 늘어난 19만9097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61계약 증가한 9만7953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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