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인수위 부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일반국민 참석자는 21일부터 1월31일까지 인수위 홈페이지와 당선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일반 국민, 외국인 관광객, 태안 유류 유추사고 자원봉사자 등 4만5000명이 참석하는 규모로 준비된다. 이 중 일반 국민 2만5000명은 인터넷 접수와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한편 오는 2월 25일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마당에서 진행되는 17대 대통령 취임식은 박범훈 중앙대 총장을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가 취임식 총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