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위원은 블라디보스톡을 찾아 극동시베리아 개발계획을 협의하고 동부 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의 에너지 자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활발한 자원외교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오 전 위원은 프리호도크 외교보좌관에게 이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폴리콥스키 러한경제공동위원장, 라브로프 외교장관 등 러시아의 정치˙경제계 고위인사들을 잇따라 예방, 이명박 당선인의 정치 경제정책을 설명한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은 과거에 외국정상이 아닌 특사를 직접 만난 전례가 없고 불가리아 방문(16일~18일)에 이어 대통령 선거 지방 유세관계로 모스크바 없다는 등의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이어 이 위원은 블라디보스톡을 방문, 극동시베리아 개발계획 등을 협의하고 동부시베리아와 극동지역에서의 에너지˙자원협력 방안, 2012 블라디보스톡 APEC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