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 상암DMC 랜드마크설명회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1.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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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m 랜드마크빌딩 용지 3만7289㎡(1만1299평) 공급

↑ 랜드마크 빌딩 용지 현장 사진↑ 랜드마크 빌딩 용지 현장 사진


서울시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개발 촉진을 위해 랜드마크빌딩 용지 3만7289㎡(1만1299평)을 동시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상암DMC 랜드마크빌딩 용지에 대한 자세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상암택지개발지구내에 있는 DMC홍보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공급신청자는 사업신청서류 접수일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입찰참가 자격이 제한된 자를 제외한 국내·외 개인, 법인 또는 설립예정법인이어야 한다.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자가 컨소시엄인 경우 컨소시엄에 건설회사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건설교통부가 공시하는 종합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 2개사까지 포함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심사·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제출은 4월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랜드마크빌딩 용지는 최고 640m까지 건축 가능하다.

시는 상암 DMC를 세계 최고의 첨단정보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초고속 통신망 구축, 교통체계 개선(인천공항철도 개통, 경의선 연결, 신교통수단 도입 등), DMS(Digital media street) 거리조성, R&D 센터 유치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암 DMC는 디지털기술과 미디어 산업, 연구소가 집적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이라며 "자족기능을 가진 미래형 도시이자 차세대 미디어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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