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12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23만3621대에서 21만2094대로 줄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한 해 판매량은 12% 감소했다.
미국 경기 둔화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자동차 수요가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포드는 "올해도 힘겨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상반기 미국에서 1520만~1570만대의 자동차를 팔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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