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블루밍 일산 위시티(WI-CITY)' 청약 미달 물량에 대해 오는 4일부터 일명 4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4순위 청약 접수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마련한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청약 신청금은 주택형에 관계없이 100만원이다.
GS건설은 '일산자이 위시티(WI-CITY)' 청약 미달 물량에 대해 선착순 접수를 받기로 했다. 주택형과 관계 없이 청약 신청금 200만원을 준비해 견본주택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약 신청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동호수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정규 청약을 실시한 고양 식사지구의 '위시티'는 총 모집 가구(7211가구)의 78.8%가 미달됐다. 미달된 가구 수는 5684가구에 달한다.
GS건설이 식사지구 A1ㆍ2ㆍ4블록(112~276㎡) 4507가구와 E-1블록(141~303㎡) 주상복합 176가구 등 총 4683가구의 '일산자이 위시티'를 모집했지만 76.8%(3597가구)가 미달됐다. 전체 22개 주택형 가운데 4개 주택형만이 순위내 마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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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은 A3ㆍ5블록(130~307㎡) 2350가구와 E-4블록(155~253㎡) 주상복합 178가구 등 총 2528가구의 '블루밍 일산 위시티'를 모집했으나 전체의 82.5%(2087가구)를 채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