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은 지난해 9월 분당서울병원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환자 안내용 로봇 스누봇이다. 스누봇은 병원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며 환자에게 병원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해 오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제 1호 명예직원의 자격을 받고 교직원들은 물론 병원을 찾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홍식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환자 안내용 로봇인 스누봇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병원으로 출범한 우리 병원의 상징”이라며 “2008년 새해에도 한발 앞선 사고와 도전적인 실험정신과 효율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분당서울대 병원 시무식에 나타난 환자 안내용 로봇 '스누봇'(맨 오른쪽)